짜증이 한가득. Who am I?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외박은 24~28입니다.
때문에 오늘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그랬더니 내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음? 상황출동 나갔나?'라고 생각하며 행정반에 내려갔더니
행정반 녀석들 曰

뭐하러 오셨습니까?
 
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뭐하러오셨습니까...

대체 뭔데. 하며 물어보니

어제(27) 특박 떨어져서 29일에 복귀하시면 되는겁니다.(즉, 오늘 들어올 필요가 없었다는 소리.)

늬들 나한테 연락 안해줬잖아.

오늘은 분을 삭히며 그냥 오긴 했지만 내일 복귀하면 행정반 녀석들을 좀 잡아야겠습니다.
정말 아무리 말년에 갈참이라고 해도 그렇지 해도 너무하네요.
부대가 가까웠으니 망정이지 집과 부대가 엄청 멀면 시간도 그렇고 차비도 그렇고 아예 집에도 못가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건데요. 더욱 가관인게 난 살짝 열받아 있는데 실실 웃고있으니까 한 행정반 녀석이 '이왕 오신거 피자나 쏘십쇼.'-_- 개그하냐? 늬들이 잘못해놓고 내가 쏴?-_-

까놓고 말해서 지금껏 지들이 잘못해도 웃고 넘어가줬는데 제가 지들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면 지들도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1박이 붙었다는 기쁨보다 짜증이 더 크군요. 뭐, 말하자면 한 과목 듣자고 학교 갔는데 그 과목이 휴강된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나...(...)

덧글

  • 이르펜 2006/05/28 23:25 # 답글

    이런-_ ㅠ 그래도 아까 뵈어서 참 좋았습니다.
    지겨운 알바시간에 광명이...!
  • 2006/05/29 03:5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세시링 2006/05/29 10:38 # 답글

    웃으면 안되는데 넘 웃겨요 ㅋㅋㅋㅋ
  • shatty 2006/05/29 13:57 # 답글

    어흑 그런 일이-저도 아수라님 보고 싶은데, 이르펜님만 보다뉫!
    [라고 하지만 군대에 찾아갈 생각은 없다;;;]
  • Asura 2006/05/29 20:47 # 답글

    이르펜//하하...저도 어제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비공개//말씀하신 방법으로 해봤습니다. 사실 언제 또 볼지 모르는데 서로 얼굴 붉힐 필요까지는 없어보이더라고요. 한두명 얽힌것도 아닌데 저 하나만 기분 나빴던거 참으면 좋게 해결되는거니까요.:)

    세시링//그 당시에는 상당히 화가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웃음이 나오네요. 앞으로 저같은 피해자(?)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shatty//자아. 주소 혹은 아르바이트 장소를 Give me.(...) 31에 또 나간답니다.:)
  • 2006/06/01 23:4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sura 2006/06/02 23:57 # 답글

    비공개//간만이구나. 메신져 주소 바꾼적 없는데?
    잘못 등록한거 아니냐?
    나도 내일쯤 들러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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